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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에서 파리 여행하기

by 파리 아는 언니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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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파리 관광객이 아주 많이 줄었다. 어제 앵발리드 근처에 볼 일이 있어 나갔다 왔는데 관광용 2층 버스에 딱 2명이 타고 있었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도 어서 코로나가 끝나고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 등 유명 여행지를 온라인 버츄얼 서비스가 개시되어 공유하고 싶다. 코시국에 해외여행도 못 가는데 랜선을 타고라도 방문해 보시길..

 

1. 루브르 박물관

 

10 000 000 매년 약 천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이는 약 1분에 50명 정도다.

460 000 이 박물관은 총 46만개의 유물과 작품을 소장하고, 박물관에 전시되는 것은 35 000 점만 보여주고 있다.

67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 중 가장 큰 것은 67 제곱미터다. (뭐지 네 가족 사는 우리 집이 65제곱미터인데 우리 집보다 더 크네..) 이 작품 안에는 132명이 만찬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고 한다. 

이 박물관의 작품을 전부 다 보려면, 각 작품마다 10초씩 있다고 가정했을 때 4일(96시간)이 걸린다. 

이 박물관은 예전에 성이었는데 면적도 어마어마하다. 243 000 제곱미터! 이중 전시공간은 73 000 제곱미터만 사용한다. 이는 축구장 10개 규모. 문만 2000개, 엘리베이터 73개, 방 개수 403개, 직원 수 2500명이라고. 

세계에서 제일 큰 박물관이다. 

 

버추얼 방문은 마치 부동산 사이트에서 3D 방문을 올리는 것 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것 같아 보인다. 

 

온라인 방문은 여기 

https://store.steampowered.com/app/788540/Vivez_Versailles/

 

Visites en ligne

Venus d'ailleurs. Matériaux et objets voyageurs À travers les matériaux et les objets, l'exposition se propose d’évoquer les échanges entre des mondes lointains. Depuis la plus haute Antiquité, la cornaline, le lapis-lazuli, l’ébène ou encore

www.louvre.fr

 

 

2. 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 궁전은 36 000 명이 공사에 참여해 지었다고 한다. 공사 기간만 53년이 걸렸다. 방이 2300개, 창문이 1944개, 굴뚝이 352개라고 한다. 화려함의 극치로 유명한 거울의 방에는 357개의 거울이 사용되었다. 정원의 산책길은 43 km에 달하고, 설치한 조각상만 155개라고 한다. 연 방문객이 7 700 000명이고 이중 80%는 외국인 관광객이라고 한다. 베르사유 궁전은 돈을 내면 잠깐 빌릴 수 있기도 한데,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이들의 결혼식에 1시간 30분의 촬영을 위해 20000유로(약 2천7백만 원)를 지불했다고 한다. 

 

 

베르사유 궁전의 버추얼 방문은 비디오 게임을 연상시킨다. 

https://en.chateauversailles.fr/news/life-estate/experience-versailles#let-yourself-be-guided

 

Experience Versailles

The Palace of Versailles is offering a virtual reality experience with the application “Experience Versailles”, created with Fondation Orange, which allows visitors to relive the visit by the Ambassador of Siam to the Court of Louis XIV in 1686 and the

en.chateauversailles.fr

3. 오르세 미술관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이 모여있는 오르세 미술관은 20년 기준 867 274 명이 방문했다. 소장 작품이 2004년 기준 2590 000 여가지라고 한다. 반 고흐, 고갱, 르누아르, 세잔, 밀레 등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 다 모여 있다. 기차역이었던 곳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곳으로 기차역 치고 참 예쁘게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https://artsandculture.google.com/partner/musee-dorsay-paris?hl=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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